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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요나의 저주’는 남미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명한 전설 ‘우는 여인’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공포 영화입니다. ‘컨저링 유니버스’의 외전처럼 여겨지며, 스토리 일부에 워렌 부부와 연관된 신부가 등장해 세계관을 잇는 느낌을 줍니다.

라요나의 저주 줄거리
1970년대 미국 LA. 사회복지사 안나는 의문의 익사 사고를 당한 아이들의 어머니를 조사하다, “라요나”라는 저주받은 이름을 듣게 됩니다. 이 전설의 여성은 자신이 낳은 아이를 질투심에 강물에 빠뜨려 죽이고, 이후 깊은 후회 끝에 자신도 스스로 생을 마감해 저주받은 존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를 잃은 그녀의 원혼은 울부짖으며 살아있는 아이들을 데려가려 하며, 안나의 두 자녀가 타깃이 되어 무차별적으로 괴현상과 공포에 시달립니다. 창문을 두드리는 손자국, 물 웅덩이, 섬뜩한 울음소리… 안나 가족은 점점 라요나의 손아귀에 사로잡혀갑니다. 그녀는 전설을 믿지 않다가, 신부와 민간 퇴마사 라파엘의 도움을 받아 저주의 실체에 다가갑니다. 마지막 대결에서 가족은 라요나의 과거 감정을 자극해 저주의 틈을 만들어내고, 간신히 살아남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마지막 장면에서 ‘완전히 끝나지 않은’ 여운을 남깁니다. 아이를 향한 저주는 다른 누군가에게도 언제든 퍼질 수 있다는 공포 말이죠.



라요나의 저주 실화 비교
‘라요나’는 실제로 멕시코와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서 구전되는 민담입니다. 한 여성 마리아가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되자 아이들을 강물에 빠뜨린 뒤 자살했다는 이야기가 핵심입니다. 이후 그녀는 울부짖는 유령이 되어, 강 근처를 떠돌며 다른 아이들을 데려간다는 전설로 이어졌죠. 영화는 이 전설을 현대 배경으로 가져와 ‘가족과 죄책감, 구원’이라는 주제를 공포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영화 정보 요약
- 장르: 공포, 전설 기반 스릴러, 오컬트
- 감독: 마이클 차베스
- 주연: 린다 카르델리니 (안나), 레이몬드 크루즈 (라파엘)
- 개봉: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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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라요나의 저주'는 실존하는 남미 민담을 기반으로, 구전 전설의 공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실제 존재할 법한 이야기 구조와 몰입감이 큰 장점이며, ‘아이를 지키려는 어머니’라는 테마는 세계 어디에서나 공감될 수 있는 강한 감정선으로 연결됩니다. 컨저링 유니버스 외전이지만, 스타일과 구조는 완전히 연결되어 있어 시리즈 감상에 좋은 확장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