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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4의 3편은 칠레 최남단 도시, 푼타아레나스로 향한다. 남극을 향한 마지막 기착지에서, 기안84는 낯선 고요함 속에서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본다.
푼타아레나스 칠레 푼타아레나스
바람이 거세고 하늘이 낮은 도시. 여행자들에겐 남극 크루즈의 출발점으로, 방랑자에겐 마음을 내려놓는 공간으로 여겨진다. 기안84는 이곳에서 말없이 항구를 바라보며 하루를 보내고, 지역 시장에서 혼자 밥을 먹는다.
- 위치: 마젤란 해협 근처, 칠레 최남단
- 이동수단: 파타고니아 트레킹 → 푼타아레나스 버스 이동
- 명장면: 해가 긴 도시에서 홀로 앉아 햇살을 맞는 기안84
북적이는 대도시가 아닌, 텅 빈 선착장에서 그는 삶을 되짚는다.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고요 속에서 기안84는 생각보다 멀리 걷지 않아도 ‘나’를 마주할 수 있음을 깨닫는다.
필수 아이템 보기여행은 목적지가 아니라 마음의 방향
기안84는 남극에 가지 않았지만, 그 언저리까지는 갔다. 푼타아레나스는 그에게 ‘이만하면 됐다’는 감정을 주었다. 우리도 때론, 가지 않아도 충분한 여정을 겪고 있는 걸지도.
네팔에서 펼쳐진 진한 도전과 감동의 현장
여정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이 회차는 단순한 여행 예능을 넘어 체력과 감정, 그리고 사람과의 교감을 모두 담아낸 **진짜 ‘도전기’**입니다. 여러분도 이 한 회로 깊은 울림을 느끼셨나요?
멤버들이 구르카 용병 훈련에 참여한 모습입니다. 20kg 군장을 메고 달리는 고강도 훈련, 특히 덱스의 극적 합격은 감동의 정점을 찍었죠.
네팔 MZ세대 팬들이 덱스를 환호하는 현장입니다. 덱스의 인기에 기안84가 질투까지 보인 모습은 웃음과 인간미를 동시에 선사했죠.
인도에서 ‘파이어빤’을 넘어선 ‘불 먹방’의 재림. 덱스는 눈물과 구토를 동반한 도전으로 예능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모든 순간들은 **웃음**, **긴장**, **감동**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있어요. ‘디진다랜드’ 놀이기구부터 구르카 훈련, 그리고 팬미팅과 불 먹방까지—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장면
- 구르카 훈련에서 보인 멤버들의 진심 어린 도전
- 길거리 팬미팅에서 터진 덱스의 인기와 기안84의 질투
- 파이어빤 도전 중 멤버들의 리얼 반응
파이어빤 이 회차를 통해 “진정한 도전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온몸으로 전해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장면이 가장 깊게 남으셨나요? 😊